2022년 지름신강림 회고

Posted by on Sunday, December 18, 2022 Tags: life   5 minute read

2022년이라고 적었지만 거의 10월~12월사이에 산것들이네요.

올해 11월말에 사이타마로 이사를 가게되면서 산건데 사용한지는 아직 한두달정도 밖에 안지났습니다만

질렀던것들 중에 생각보다 별로였던것 좋았던것으로 나눠서 정리해봤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Worst Buy

5위

ZOJIRUSHI 炊飯器 炎舞炊き NW-FA10-W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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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을 화이트로 맞추려다보니 디자인이 인테리어에 매치한점과 리뷰 유투버가 자기 인생에서 가장 먹은 밥중에 가장 맛있다고 너무 극찬하길래 사봤는데 생각보단 별로 였습니다. 확실히 밥알에 생기(?)가 있어 씹는맛이 있는데 감동할 정도로 맛있진 않아서..

그래도 기존에 쓰고있던 돈키호테에서 산 15000엔 밥솥보단 확실히 맛있는것 같아서 5위로 선정

개인적으로 파나소닉 自動計量IH炊飯器 SR-AX1 요거 나오면 사볼까 생각중입니다.

밥맛을 떠나서 아침에 일어나서 쌀 꺼내고 쌀 씻고 물조절 하고 이런게 엄청 귀찮은 작업인데 이걸 알아서 해준다니..이건 사야돼 (先行体験プログラム 応募는 해놈)

4위

SwitchBot ハブミ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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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Bot スマートロック 指紋認証パッド セット Alexa スマートホーム スイッチボット オートロック 暗証番号 玄関 アレクサ Google Home Siri LINE Clovaに対応 遠隔対応 工事不要 取付カンタン 防犯対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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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를 트리거로 화장실 불을 자동으로 켜준다든지 에어콘이나 전등을 특정 온도,시간에 켜주는 아이템입니다.

switchbot으로 스마트 가전화(?)를 계획해서 허브미니,봇,플러그,옥외카메라,록,터치패드,센서 등등 여러가지 구입했는데 전반적으로 센서의 인식에 타임라그가 있어서 성격이 급한 저로서는 불편한점이 있네요.

센서 인식만 빠르게되면 좋을것 같은데.. 아직은 여러가지 실험중이라 개선 가능성이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구입한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허브미니는 같은 기종의 에어콘이 있으면 원하지 않는 에어콘도 작동이 되버려서 이 점도 불편하네요.(리모콘에 적외선切り替え버튼이 있으면 제어가 가능하다고는 함)

센서 반응이 조금 느리긴 하지만 지문인식으로 문을 여는 기능은 만족하고 있습니다.(매번 키 챙겼나 체크하는 사고가 사라짐)

3위

イームズシェルチェ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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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インスタ映え한다고 샀습니다.

아마존 말고도 rakuten의re:home에서도 샀고 혹시 몰라서 쿠션도 종류별로 샀는데 イームズチェア 자체가 길게 앉기에는 불편하네요.

다이닝 체어로 30분정도 앉는다면 어떻게 쓸 수 있을것 같긴한데 조금 길게 앉으면 엉덩이가 아프네요.

다이닝 테이블이 채리색 우드인데 테이블이랑 그렇게 어울리는것 같지도 않습니다.

2위

LOE(ロエ) ガススプリング式 モニター アーム デスクマウント (ノートPC用) LOZ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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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암 중에는 싼편이어서 노트북 거치대로 샀습니다.

사양에는 최대로 내릴 수 있는 높이가 20cm라는데 25cm이하로는 안내려가네요..ㅠㅠ

사실 20cm라 해도 높아서 pc거치대에서 타자치는 용도로는 별로인것 같습니다.

따로 구입한 Ergotron 모니터암은 높이 제한없이 내릴 수 있어서 역시 모니터암은 Ergotron을 사는게 무난한 선택인것 같습니다.

1위

simplehuman センサーポンポソープディスペンサー266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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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을 실버톤으로 맞추고 싶어서 샀습니다. 디자인은 매우 만족하는데 센서가 별로네요. 살짝만 스쳐도 센서가 발동해서 세제세례(?)를 받아서, 주위에서 손을 쓸때 움츠리게 됩니다..

메루카리에서 6500엔에 샀는데 어쩌면 중고라서 오작동하는 걸지도..


Best Buy

5위

【長期5年保証付】パナソニック Panasonic NE-UBS10A-W(ホワイト) Bistro ビストロ スチームオーブンレンジ NEUBS10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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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チームオーブンレンジ라고 전자렌지 기능 + 조리가 가능한 아이템입니다.

사실 조리부분은 와이프의こだわり였고 저는 전자렌지 기능의 ムラ(특정 부분만 해동이 안된상태)가 없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리뷰등을 보고 ムラ는 없을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현재까지 예상대로여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조리기능은 200여가지 정도 가능하고 스마트폰이랑 연동가능해서 추가로 업데이트도 가능한다고 하네요.

조리쪽은 잘 모르지만 와이프가 엄청 좋아해서 잘 산것 같습니다.

4위

Flexispot E7 Pro 脚フレー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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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루카리에서 중고로 4만엔 정도로 프레임 구입, 天板은 따로구입해 조립해서 쓰고 있습니다.

조립이라고 해봤자 나사로 고정하는것 뿐이어서 의외로 간단했네요.

리뷰 유투버들이 의자 조립후 세우는게 힘들다고 하는데 기스 안나도록 밑에 뭐 깔고 기대어서 올리면 큰 힘안들이고 올릴 수 있었습니다. 프레임 자체는 정말 무겁긴 하더라고요.(특히 다리 부분)

스탠딩 모드는 해봤는데 집중이 잘안돼서 안쓰고 있지만 똥마려울때 쓸지도 모르겠네요.

굳이 스탠딩 모드를 안하더라도 책상에 엎드려 자고 싶을때 10cm정도 올린다든지 의자에 맞게 책상을 자유롭게 교정 가능한점이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그 외에 딸내미가 책상위에 물건 손대려할때 책상을 올려서 간단히 회피할 수 있었습니다.(회피스킬 +2 up)

子供있으신 분은 애기를 업고 일을 한다든지 한다면 더욱 쓸만할것 같아요.

3위

TECTA m21-1テーブ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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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비싸지만 평생 쓸 수 있는 테이블인점

②까페 분위기가 나서 다이닝 테이블 용도 뿐만아니라 책 읽기나 일하기도 좋은점

③중고로 팔아도 가격이 별로 안떨어지는 점

④앞 사람과 시선이 겹치지 않는 설계

등을 이유로 구입했습니다.

TECTA m21을 사고 싶었는데 중고로도 35만엔 정도해서 포기하고 싸게나온 m21-1을 18만엔에 메루카리에서 구입했습니다. (m21-1은 m21보다 조금 작은 버전)

실제 구입후 독서량이 근소하게 늘었고 분위기 전환할때 이 테이블에서 작업을 많이하고 있습니다.

2위

COFO Chair Prem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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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유투버들이 코스파가 좋다고 극찬한점과 지인집에서 실제로 앉아보니 기존에 쓰던 에르고 휴먼보다 훨씬 앉기 편해서 구입했습니다.

허리에 쿠션같은 부분있어서 허리쪽 부담이 적은점이랑 모드 변경하면 간이 침대형 수준으로 눕힐 수 있어서 릴렉스할 수 있는 부분이 포인트인것 같습니다. 땀이 많이차서 메슈형 체어 선호하시는 분께도 추천

1위

TECTA b17 ch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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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엔 정도하는 비싼 의자인데 메루카리에서 중고로 31000엔에 구입했습니다.

중고라서 큰 기대안했는데 기대이상으로 실물(?)이 너무 잘 빠져서 인테리어에 잘 맞고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이 의자에서 앉아서 밥먹을때 밥이 맛있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진짜임)

중고로 되팔아도 웬만하면 3만엔이하로 가격이 안 떨어져서 사길 정말 잘한것 같아요.


그 외(평가보류상태)

LG 40WP95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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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도착예정이라고 하네요. 40인치 모니터도 그렇지만 curved형 모니터가 처음인것과 Picture By Picture, thunderbot4등등 처음 써보는 기능들이 많다보니 기대가되네요. 얼른 도착했으면..!

no:yes Decibel Traditionalソファー

마코나리가 추천해서 구입 表参道에서 매장에 가서 직접 앉아봤는데 키보드로 치면 hhkb같은 느낌이랄까요? 앉았을때 느낌이 아기자기한 부분도 있고 안정감도 있었습니다. 조금 柔らかめ한 소파를 선호해서 5단 우레탄 구조로된 Decibel Traditional소파를 구입

중고로 구입해서 ヘタリ등이 어느정도 생겼을지 걱정되지만 기대되는 소파인것 같아요.(곧 도착예정)

RE:CENO folk 3人掛けソファー

二子玉川에 있는 매장에서 직접가서 앉아봤는데 디자인도 좋고 座り心地가 좋아서 구입했습니다.

잔뜩 쌓인 오리털 위에 앉는 느낌이랄까 へたり가 걱정될 정도로 柔らかめ한 소파였습니다.(곧 도착예정)

LG 38WK95C-W

메루카리에서 75000엔에 구입 40WP95C-W랑 어떤점이 다른이 비교가능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