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ls,ruby에서 delegate를 사용하는 이유

delegate란?

delegate는 영어로 위임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다른 클래스에 있는 메소드명을 위임받아서 사용할때 delegate를 사용한다.

사용방법

아래와 같은 문법으로 사용이 가능

delegate :위임받을컬럼1, :위임받을컬럼2, to: :위임받을모델명

왜 사용하나?

모델 설계를 심플하게 할 수 있고 DRY하게 작성이 가능하다.

예를들어 아이돌들의 정보를 다루는 Idols과 각 아이돌의 정보를 다루는 Idol::Profile로 모델을 나눴다고 생각해보자.

※이런식으로 똑같은 Idol의 정보지만 복수와 단수의 개념으로 모델을 쪼갬으로 각 모델간의 단수/복수 별 역할 분담을 정의할 수 있어서 가독성이 높아진다.

한편 Idol::Profile에서는 팬들이 누른 좋아요,싫어요를 카운트해서 DB에 저장해 아래와 같은 정보가 담겨있다고 가정하자.

사나: {good_count: 3억, bad_count: 500}
정국: {good_count: 30억, bad_count: 5000}
제니: {good_count: 10억, bad_count: 2500}

이때 Idols는 Idol들의 리스트를 다루는 모델인데 리스트 화면에 각 아이돌들의 좋아요,싫어요 정보를 담고 싶다는 의뢰가 들어왔다. 이때 어떤식으로 구현해야할까?

먼저 아래와 같이 idols에서 self.profile로 접근하는 방식의 구현이 가능하다.

##app/models/idols.rb
has_one :profile, inverse_of: :idol, dependent: :destroy, class_name: 'Idol::Profile'
def good_count
  self.profile.good_count if self.profile
end

def bad_count
  self.profile.bad_count if self.profile
end

위 코드를 delegate ... to로 바꿔보면 아래와 같다.

## app/models/idols.rb
has_one :profile, inverse_of: :idol, dependent: :destroy, class_name: 'Idol::Profile'
delegate :good_count, :bad_count, to: :profile, allow_nil: true

self를 이용한 참조 메소드를 기술할 필요없이 다른 모델의 메소드를 가져와 쓸 수 있어서 코드량도 줄어들었고 가독성도 높아졌다.

여기까지 delegate to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봤다.

• ← Previous Post
• Next Po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