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ck typing이란?

판별/상속 없이 특정 객체의 메소드나 속성을 보고 type을 결정(혹은 지연?)하는 행위

객체의 메소드나 속성의 집합이 객체의 타입을 결정하는 동적타이핑의 한종류.

다형성을 실현하기 위한 개념이기도 하다.

If it walks like a duck and it quacks like a duck, then it must be a duck 만약 뭔가가 오리처럼 걷고 꽥꽥거리면 그것은 틀림없는 오리다.

라는 말에서 유래했다.

GOF 디자인패턴중 “Program to an ‘interface’, not an ‘implementation’.” 을 실현시키는 방법중 하나이다.

다형성(polymorphism)이란?

다형성(polymorphism)이란 하나의 객체가 여러 가지 타입을 가질 수 있는 것을 의미

ruby코드 예제

필자가 이해한 내용을 ruby코드로 만들어봤다.

class Idol

  def initialize(skill)
    @skill = skill
  end

  def performance
    @skill.dance
  end

end

class Twice

  def dance
    pp '큐티'
  end

end

class Bts

  def dance
   pp '칼군무'
  end

end

실행결과

Idol.new(Twice.new).performance #=> "큐티"
Idol.new(Bts.new).performance  #=> "칼군무"

오리처럼 걷고 꽥꽥거리면 그것은 틀림없는 오리다.

처럼 댄스가 가능하면(댄스 메소드가 있으면) 아이돌이다 를 코드화한 예제다.

Twice와Bts는 다른 클래스지만 dance메소드를 가지고 있다는거 하나만으로 Idol오브젝트에서 Twice든Bts든 의식할 필요없이 dance메소드를 실행할 수 있게됐다. 이것을 덕타이핑이라 부른다.

여기서 dance메소드는 특정액션/입출력의 용도로 사용되어 인터페이스라고도 부른다.

장점?

코드의 복잡성을 줄이고 유연성을 높여준다.

위에서 설명한 인터페이스가 클래스마다 다르게되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는데 그부분을 상쇄할 수 있는게 덕타이핑의 장점이다.

예를들어

bts는 dance가 그냥 dance가 아니라 칼군무여서 인터페이스명을 knife_group_dance 라고 했다고 가정하면

Idol클래스에서 아래와 같이 어떤 오브젝트로 만들어져있는지 판별해서 해당 인터페이스를 지정해줘야한다.

  def initialize(skill)
    @skill = skill
  end

  def performance
    case @skill
    when Twice
      @skill.dance
    when Bts # Bts는 그냥 댄스가 아니라규!!
      @skill.knife_group_dance
    end
  end

이런식의 코드는 Twice,Bts와 유사한 클래스를 추가할때마다 Idol클래스에 판별로직을 수정해줘야 하므로 유연하지 않다.

인터페이스명을 공통으로 하는 규약을 지키는것만으로 Idol클래스를 수정할 필요없이 유사 class(mamamoo,아마추어아이돌등)를 추가할 수 있게된다. 이것이 코드의 scalibity가 높아지는 이유다.

단점?

컴파일언어라면 타입검사를 컴파일시 수행하므로 실행하지 않으면 타입이 맞는지 알 수 없는 문제가 있음

스크립트언어라면 어짜피 타입체크가 안되므로 위에서 서술한 단점은 없음.

다른 단점이라면 OOP에 친숙하지않은 엔지니어 입장에서는 코드파악이 어려울지도 모름.

어떤 언어가 duck typing을 제공하나?

메소드나 인자에 대한 형선언이 없는 객체지향 스크립트언어에서 많이 사용됨 C#,python,ruby,PHP,perl등등이다.

메모1 ruby에서 덕타이핑 적용해볼 여지가 있는 코드 찾는법

이하 코드가 있다면 덕타이핑을 적용할 여지가 있을 가능성이 있음

1. 오브젝트를 판별해서 분기하는 case문
2. kind_of,is_a?
3. responds_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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